[주일설교, 2026.03.15, 김진영 담임목사] 나를 살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6년 3월 15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나를 살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성경 본문 열왕기상 11장 14-25절
함께 읽은 말씀 잠언 16:7 / 히브리서 12:5-8
영상 https://youtu.be/N_Alph7eh1k (설교 약 35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의손"→르손, "바울도 섬기고"→바알, "감난산"→감람산, "아스와 머나세"→아하스와 므낫세, "가정한"→가증한)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이 영상은 "첫 번째로…"라는 말씀에서 시작합니다. 본문 봉독과 설교의 첫머리(서론)는 영상에 담겨 있지 않아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성경 본문은 영상 설명에 적힌 열왕기상 11:14-25를 따랐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첫째, 오해 "하나님은 조금만 잘못해도 찾아와 징계하시는 분"이라는 오해. 하나님만큼 오해받으시는 분이 없다.
② 읽는 눈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성경을 읽게 되는 것이다.
③ 받은 은혜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솔로몬은 가장 큰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이다(왕위, 지혜, 부귀영화).
④ 배신 하나 배은망덕 —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다. 아내를 여럿 둔 남편의 비유.
⑤ 배신 둘 왕의 직분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백성을 우상숭배의 길로 이끌었다.
⑥ 배신 셋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그모스와 몰록의 산당, 곧 인신 제사의 길을 열었다.
⑦ 깨달음 "어떻게 참으셨을까."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분이다.
⑧ 둘째, 살피심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날마다 살피시고 행위에 따라 은혜도 베푸시고 진노도 하신다.
⑨ 섭리의 방식 섭리는 대개 기적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방식으로 온다(공중의 새).
⑩ 원수 믿음 안에 살 때는 사면에 평화, 떠났을 때는 원수가 일어남. 잠언 16:7. 직장의 예.
⑪ 셋째, 징계의 이유 히브리서 12장 — 내 아들, 내 딸이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떼쓰는 아이의 비유.
⑫ 솔로몬의 반응 징계의 신호를 받고도 회개했다는 기록이 없다. 다윗과 대조. 받은 복이 독이 되었다.
⑬ 결론 하나님은 나를 날마다 감찰하신다. 예배에서 말씀을 듣고, 들은 대로 돌이킬 힘을 성령님께 구하자.

3. 결론 — 말씀을 듣고, 듣는 데서 그치지 말고 돌이키자

하나님은 솔로몬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살피신다

첫째, 예배에서 말씀을 듣는 은혜를 구하라

둘째, 듣고만 있으면 안 된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1. 듣는 은혜 — "하나님, 저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은혜를 주십시오."
  2. 즉각적인 회개와 순종 — "성령 하나님, 다윗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즉각적으로 회개하며 순종의 열매를 맺었듯이 저에게도 그 은혜를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간섭하시고 찾아오실 때에는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살리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 것임을 믿는다는 고백.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깨닫는 은혜와, 그 말씀에 합당한 믿음의 좋은 열매를 맺는 은혜를 성령님께서 주시기를 구함. 여호와의 눈은 온 땅과 온 교회를 두루 감찰하시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나를 살펴보실 때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남은 삶을 살게 하시기를 구함.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은혜를 주시거나 책망하실 때 언제나 나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고 더 복된 믿음의 길로 인도하기 원하시는 분임을 기억하여, 책망과 꾸중의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고 회개에 합당한 좋은 열매를 누리며 하루하루 살도록 붙잡아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


5. 성경 본문 (열왕기상 11:14-25)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11: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셨다. 하닷은 에돔 왕의 자손이었다.
11:15-16 전에 다윗이 에돔과 싸울 때, 군대 지휘관 요압이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여섯 달 동안 에돔에 머물며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다.
11:17-18 그때 하닷은 어린아이였는데, 아버지의 신하였던 에돔 사람 몇 명과 함께 도망쳤다. 미디안을 떠나 바란을 거쳐 애굽으로 가서 바로에게 나아갔고, 바로는 그에게 집과 양식과 땅을 주었다.
11:19-20 하닷은 바로에게 큰 은총을 입어, 바로가 왕비 다브네스의 동생을 아내로 주었다. 그 사이에서 아들 그누밧이 태어났고, 그누밧은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들 가운데서 자랐다.
11:21-22 하닷은 애굽에서 다윗이 죽고 요압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에게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청했다. 바로가 "나와 함께 있으면서 무엇이 부족해서 돌아가려 하느냐"고 묻자, 하닷은 부족한 것은 없으나 꼭 보내 달라고 했다.
11: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셨다. 그는 자기 주인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사람이었다.
11:24 다윗이 소바 사람들을 쳐서 죽일 때, 르손은 사람들을 모아 그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되었다.
11:25 하닷이 끼친 환난에 더하여, 르손은 솔로몬의 일평생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었다. 그는 수리아(아람)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미워했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첫째 — 하나님에 대한 오해

이런 본문을 볼 때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다. "하나님은 우리가 조금이라도 잘못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징계하시고 책망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오해받는 것을 싫어한다

6-2. 믿음이 자란다는 것 —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경을 읽는 것

그래서 목사님은 오늘 본문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신발을 신고, 하나님의 마음에서" 생각해 보자고 하셨다.

6-3. 하나님의 입장에서 ① — 솔로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기억 속에 가장 많은 은혜, 가장 많은 축복, 가장 큰 부귀영화를 받은 사람은 솔로몬일 것이다. 솔로몬보다 더 큰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받은 사람은 많지 않다.

솔로몬이 받은 것 목사님의 설명
왕위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다. 다윗과 밧세바의 좋지 못한 관계 속에서 태어난 아들이, 자기보다 뛰어난 형들이 있는데도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었다. 하나님이 굳이 다른 왕자들을 제치고 그냥 은혜로 솔로몬을 선택하셔서 귀한 직분자로 삼아 주셨다.
지혜 어떤 왕에게도 없는 탁월한 지혜를 넘치도록 부어 주셨다. 모든 사람이 보기에 "저 사람은 인간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적인 지혜를 쏟아부어 주셨다"고 할 만큼이었다.
부귀영화 전무후무한 부귀영화를 주셨다. 모든 무역과 사업에 성공하게 하셨다.
명성 온 나라 사람들이 솔로몬의 명성과 뛰어남을 흠모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그렇게 사랑하셨던 사람이 솔로몬이다.

6-4. 하나님의 입장에서 ② — 솔로몬의 배은망덕

그런데 솔로몬은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이런 큰 은혜와 축복과 번영과 성공을 주신 하나님을 배신했다. "배은망덕"이라는 말이 딱 맞다. 받은 은혜와 축복을 생각하면 솔로몬은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등을 돌리면 안 된다. 그런데 솔로몬은 모든 것이 부유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과 나란히 우상들을 겸하여 섬겼다.

아내를 여럿 둔 남편의 비유

"그래도 성전을 짓지 않았습니까?"

"이 정도만 해도 화가 많이 납니다."

6-5. 하나님의 입장에서 ③ — 왕의 직분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백성을 끌고 갔다

솔로몬은 우상의 산당을 지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셨던 왕의 모습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배은망덕했고, 왕의 직분을 정면으로 거부했고, 백성들을 이끌고 우상숭배의 길을 열어 주었다. 목사님은 물으셨다. "좀 외람되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살려 두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6-6. 하나님의 입장에서 ④ — 그모스와 몰록, 인신 제사

거기에 더해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정말로 가증하게 여기시는 그모스와 몰록을 위한 산당을 건축해 주었다.

정인이 사건의 기억

가장 잔인하고 가증한 우상숭배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한 일을 돌아보면

  1. 가장 기본적으로 배은망덕이다. 이것만도 쉽지 않다.
  2. 더 심각하게, 백성들을 우상숭배의 길로 인도했다.
  3. 하나님이 정말로 싫어하시는 인신 제사까지 도입했다.

"여러분에게 은혜받은 사람이 여러분을 이 정도까지 대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보복하시겠습니까?"

6-7. "어떻게 참으셨을까"

목사님은 말씀을 준비하며 겪은 생각의 변화를 나누셨다.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진노하시고 징계하신 내용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그 기록은 그저 "에돔 사람 하닷, 그리고 수리아 사람 르손을 일으켜서 솔로몬을 대적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6-8. 둘째 — 하나님은 나의 삶을 날마다 살피신다

두 번째로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솔로몬의 삶을 관찰하시고 살펴보시듯 목사님과 우리의 삶도 날마다 살펴보신다는 것이다. 살펴보시고, 내가 행한 대로 나의 행위에 따라 은혜를 베푸시기도 하고 진노하시기도 한다.

원수들이 일어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보통 자연적인 방식으로 일어난다

공중의 새를 보라

6-9. 성경의 저자가 주목하는 것 — "하나님께서 일으키셨다"

성경의 기록을 다시 생각해 보면

잠언 16장 7절 (회중과 함께 낭독)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 16:7)

6-10. 직장에서의 예 — 누구를 삶의 중심에 모시는가

목사님은 신앙생활에서 자주 듣는 간증을 예로 드시며 대학생 형제자매, 직장 생활을 하는 청년부 형제자매, 회사에 다니는 교인들에게 말씀하셨다.

한쪽 길

다른 쪽 길

솔로몬이 하나님을 믿는 참 믿음에서 떠나 잘못된 길로 갈 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진노하시고 징계하시고 심판하신다.

6-11. 셋째 — 하나님은 왜 징계하시는가

세 번째로 살펴볼 것이 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죄를 범할 때 진노하시고 원수들을 일으키시고 심판하셨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생긴다. "하나님은 왜 내가 죄를 짓고 잘못할 때마다 끝까지 찾아오셔서 잔소리하시고, 다리를 부러뜨리시고, 어려운 일을 생기게 하시는가? 하나님은 복수를 즐기시는 분인가? 왜 자꾸 분노만 하시는가?"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이유를 성경은 정말 알아듣기 쉽게 히브리서 12장에서 말씀한다. (회중과 함께 한 절씩 교독. 자막에는 교독 부분이 일부만 남아 있으며, 읽은 범위는 히브리서 12:5-8로 보인다.)

목사님은 "너무 알기 쉽게, 분명하게 하나님의 본심과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고 하셨다.

식당에서 떼쓰는 아이

하나님이 내가 죄를 범하고 잘못할 때 찾아오셔서 진노하시고 징계하시는 것은 "너는 내 딸이다, 너는 내 아들이다"라는 확실한 증거다.

6-12. 징계가 없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솔로몬에게는 날벼락이 아니라 원수를 보내셨다

6-13. 그런데 솔로몬은 돌이키지 않았다

다윗과의 대조

왜 솔로몬은 다윗처럼 전심으로 회개의 자리에 오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목사님은 "이 해석이 딱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생각한 것을 나누셨다.

6-14. 솔로몬은 어떤 교인인가

목사님은 솔로몬을 우리 교회의 교인으로 바꾸어 설명하셨다.

(이어지는 결론은 3장에 정리했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본문 바로 앞의 내용 (왕상 11:1-13)

"아버지 때의 원수" — 다윗 시대의 전쟁

사건 내용 성경
에돔 정복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을 크게 쳤고, 에돔 온 땅에 수비대를 두어 에돔이 다윗의 종이 되었다. 하닷이 어린 나이에 도망친 것이 이때다. 삼하 8:13-14, 왕상 11:15-17
소바 정복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쳤고, 그를 도우러 온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도 쳐서 다메섹에 수비대를 두었다. 르손이 주인에게서 도망해 무리를 모은 것이 이 무렵이다. 삼하 8:3-8, 10:6-19, 왕상 11:23-24

아하스와 므낫세

설교에서 솔로몬이 연 길을 따라 실제로 그 일을 했다고 하신 유다의 왕들이다. 아하스는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했고(왕하 16:3), 므낫세도 그렇게 했다(왕하 21:6). 요시야 왕이 종교 개혁을 할 때, 솔로몬이 예루살렘 앞 산에 지었던 산당들을 그제야 헐었다(왕하 23:13). 솔로몬 때로부터 약 300년 뒤의 일이다.

7-2. 지리

지명 설명
에돔 사해 남쪽의 산악 지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 살던 땅이다. 홍해(아카바만)로 나가는 길목이어서 솔로몬의 무역에 중요했다.
미디안·바란 하닷이 도망친 길. 미디안은 아카바만 동쪽 지역, 바란은 시내반도의 광야다. 에돔에서 남쪽으로 돌아 애굽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애굽(이집트) 이스라엘 남서쪽의 강대국. 하닷과, 뒤에 나오는 여로보암(11:40)이 모두 이곳으로 피했다.
소바 다메섹 북쪽에 있던 아람 사람의 나라. 다윗 때 하닷에셀이 왕이었다.
다메섹(다마스쿠스) 오늘날 시리아의 수도. 르손이 왕이 된 곳이다.
수리아(아람) 이스라엘 북동쪽, 오늘날 시리아 지역. 개역개정 25절은 '수리아'로 적는다.
감람산 예루살렘 동쪽, 기드론 골짜기 건너편의 산. 성전을 마주 보는 곳이다. 성경은 솔로몬의 산당 자리를 "예루살렘 앞 산"(왕상 11:7)이라 적고, 뒤에 "멸망의 산 오른쪽"(왕하 23:13)이라 부른다. 감람산 줄기의 남쪽 봉우리로 본다.

7-3. 인물

인물 설명
솔로몬 다윗과 밧세바의 아들, 이스라엘의 셋째 왕. 기브온에서 지혜를 구하여 지혜와 부귀영화를 받았고(왕상 3:5-13), 성전을 지었다(왕상 6장). 마시는 그릇이 다 금이었다는 기록이 있다(왕상 10:21).
하닷 에돔 왕의 자손. 어릴 때 애굽으로 피해 바로의 처제와 결혼했고, 다윗과 요압이 죽은 뒤 돌아왔다. 본문은 그가 돌아와 한 일을 자세히 적지 않고 "환난"을 끼쳤다고만 한다(25절).
르손 엘리아다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의 부하였다가 도망하여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다메섹의 왕이 되었다.
하닷에셀 소바의 왕. 다윗에게 패했다. 에돔 사람 하닷과는 다른 사람이다.
요압 다윗의 군대 지휘관. 에돔 원정을 이끌었다. 솔로몬 즉위 초에 처형되었다(왕상 2:28-34).
바로, 다브네스, 그누밧 하닷을 받아 준 애굽 왕, 그 왕비, 하닷의 아들. 이 바로가 누구인지는 성경에 이름이 없어 확정할 수 없다.
다윗과 나단 다윗이 밧세바의 일로 범죄했을 때 선지자 나단이 책망하자 다윗은 곧바로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 고백했다(삼하 12:1-13). 그때 지은 시가 시편 51편이며,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시 51:10)가 설교에서 언급된 찬양의 바탕이다.
솔로몬의 형들 다윗에게는 솔로몬보다 나이 많은 아들이 여럿 있었다. 그중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 했으나 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다(왕상 1장).

7-4. 문화

그모스와 몰록

바알과 아세라

가나안의 대표적인 남신과 여신으로, 풍요와 다산을 비는 대상이었다. 열왕기상 11장이 솔로몬과 관련하여 이름을 든 신은 아스다롯, 밀곰(몰록), 그모스이며, 설교의 "바알도, 아세라도"는 우상 전체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산당

높은 곳에 만든 제사 처소. 가나안 종교에서 온 예배 장소로, 율법은 헐어 버리라고 명했다(신 12:2-3).

왕에게 주신 규례

율법은 왕이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고, 은금을 많이 쌓지 말며, 율법책을 평생 곁에 두고 읽으라고 했다(신 17:14-20). 솔로몬은 지혜를 구할 때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해 달라고 했다(왕상 3:9). 설교에서 "왕으로 세우신 목적은 백성을 잘 다스리는 것"이라고 하신 배경이다.

망명한 왕자

고대 근동에서 패한 나라의 왕족이 이웃 강대국으로 피해 그 궁정에서 자라다가 기회를 보아 돌아오는 일은 흔했다. 강대국은 이런 망명객을 뒷날 쓸 수 있는 정치적 패로 삼았다. 설교에서 "정말로 자연적인 일"이라고 하신 이유다.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섭리(攝理)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과 그 안의 모든 일을 지금도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며 뜻하신 목적으로 이끄시는 일. 기적만이 아니라 날씨, 양식, 사람의 결정, 나라의 흥망 같은 평범한 과정을 통해서도 일하신다고 고백한다.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 마태복음 6:26-30.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참새에 대한 말씀은 마태복음 10:29-31에 있다.
만나, 홍해, 오병이어 설교에서 기적적인 섭리의 예로 드신 사건들. 출애굽기 16장, 14장, 요한복음 6:1-13.
감찰(鑑察) 하나님이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 마무리 기도에서 인용된 말씀은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 16:9)다.
징계(懲戒) 하나님이 자녀를 바로잡으시려고 주시는 사랑의 훈련. 히브리서 12:5-6은 잠언 3:11-12를 인용한 것이다. 이어서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 12:11)고 말씀한다.
오래 참으심 하나님이 죄인을 곧바로 벌하지 않으시고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는 성품. "여호와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출 34:6). "주께서는 …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겸하여 섬김 하나님과 다른 것을 함께 섬기는 것.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성경은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를 자주 부부 관계에 비유하고 우상숭배를 음행이라 부른다(호세아서 등). 설교의 남편 비유와 같은 맥락이다.
가증(可憎)한 하나님이 몹시 미워하시는. 주로 우상숭배와 그에 딸린 악행에 쓰인다.
인신 제사(人身祭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
배은망덕(背恩忘德) 받은 은혜를 저버리고 베푼 덕을 잊음.
새로운 피조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 5:17).
믿음의 선한 싸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 6:12).
회개에 합당한 열매 뉘우치는 말에 그치지 않고 삶의 변화로 나타나는 회개(마 3:8).
교독(交讀) 인도자와 회중이 성경을 한 절씩 번갈아 읽는 것.

8. 정리하며 확인할 점